[굿모닝브리핑] 일부 지역서 구조 중단...부모·가족 잃은 어린이 '트라우마' / YTN

2023-02-14 0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15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소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계속해서 기적적인 구조 소식이 들리고는 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거든요.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가 중단되기도 했다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현재 튀르키예에서만 현재 75만여 명이거리에 나앉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며 건물에 깔린사람들의 생존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진다고 판단을 하고 구조보다는 생존자 지원 쪽으로무게 중심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추위, 굶주림, 열악한 위생,약탈 등 생존자들을 위협하는2차 피해를 막지 않으면이 중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후속 지원에 집중하려는 판단을 한 걸로 보입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좀 있는데 이번 지진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도 많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수백에서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주검이 된 부모를 곁에서 보거나가족들과 생이별했다고 합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아이들은가장 먼저 엄마와 아빠를 찾아보지만끝내 만나지 못하게 되면 큰 충격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현지 전문가는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정신적 지지자가 되어 줄 사람이 없다면서 이들이 장기적인 트라우마에 노출될위험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순간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려운데 심리적 지원도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조선일보 1면인데요. 피자 그림이 굉장히 크게 나와 있네요. 보니까 배달료 관련 얘기인가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2만 3000원짜리 피자를 판다고 했을 때, 식당이 가져가는 돈이어느 정도 될까 보면 사진에서 가장 작은 조각 중 하나에 해당하는,2,190원 정도라고 해하는데요.

매출의 10%가 안 되는 셈인데이러다 보니 주문을 알리는 소리가들려도 반갑지가 않다는 게 자영업자의 호소였습니다. 10%가 안 된다는 건 굉장...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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